한국계 남자골퍼 세계랭킹 30위내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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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계) 남자프로골퍼들이 올들어 세 번째로 세계랭킹 30위 안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4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용은(39)이 32위로 한국(계)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35위,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38위,최경주(41·SK텔레콤)는 46위다.
한국계 선수들이 30위 안에 이름을 못 올린 것은 지난달 21일과 28일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14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 캐딜락챔피언십에서 눈에 띌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케빈 나(28)와 노승열(20·이상 타이틀리스트)은 각각 61위,67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오는 11월 호주의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미국-유럽제외 인터내셔널팀간 단체전)에 한국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해졌다.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은 9월18일 현재 세계랭킹 순으로 10명을 뽑고,나머지 2명은 단장(그레그 노먼)이 추천한다.이날 현재 세계랭킹 순으로 보면 양용은이 인터내셔널팀 가운데 아홉 번째,김경태가 열 번째다.더 분발해야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 안에 안정적으로 들게 된다.
세계랭킹 1~6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마르틴 카이머(독일)는 3주째 랭킹 1위를 지켰다.리 웨스트우드,루크 도널드(이상 잉글랜드),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타이거 우즈,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2~6위를 달렸다.
캐딜락챔피언십 우승자 닉 와트니는 지난주보다 16계단 상승한 랭킹 15위로 뛰었다.같은 기간 미국PGA투어 푸에로토리코오픈에서 11위를 차지한 김비오(21·넥슨)는 지난주보다 60계단 오른 423위에 자리잡았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14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양용은(39)이 32위로 한국(계)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35위,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38위,최경주(41·SK텔레콤)는 46위다.
한국계 선수들이 30위 안에 이름을 못 올린 것은 지난달 21일과 28일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14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 캐딜락챔피언십에서 눈에 띌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케빈 나(28)와 노승열(20·이상 타이틀리스트)은 각각 61위,67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오는 11월 호주의 로열멜버른GC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미국-유럽제외 인터내셔널팀간 단체전)에 한국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해졌다.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은 9월18일 현재 세계랭킹 순으로 10명을 뽑고,나머지 2명은 단장(그레그 노먼)이 추천한다.이날 현재 세계랭킹 순으로 보면 양용은이 인터내셔널팀 가운데 아홉 번째,김경태가 열 번째다.더 분발해야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 안에 안정적으로 들게 된다.
세계랭킹 1~6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마르틴 카이머(독일)는 3주째 랭킹 1위를 지켰다.리 웨스트우드,루크 도널드(이상 잉글랜드),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타이거 우즈,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2~6위를 달렸다.
캐딜락챔피언십 우승자 닉 와트니는 지난주보다 16계단 상승한 랭킹 15위로 뛰었다.같은 기간 미국PGA투어 푸에로토리코오픈에서 11위를 차지한 김비오(21·넥슨)는 지난주보다 60계단 오른 423위에 자리잡았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