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물검역원 인천공항지원은 봄을 맞아 외국병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별검역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검역 기간에는 화물과 휴대품, 우편으로 반입되는 식물 씨앗과 묘목을 중점적으로 검역하며 국내 반입된 수입 씨앗 및 묘목의 보관창고와 재배지역, 판매장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인천공항지원 관계자는 “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씨앗과 묘목 등을 반입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