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는 웹기반의 컴퓨팅서비스, 이른바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을 속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데이터센터에 소프트웨어를 저장해두고 쓰려면 보안도 중요한데요, 클라우드컴퓨팅을 위해 보안업체와 기간통신사업자들이 협력을 추진합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클라우드컴퓨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보안. 데이터센터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꺼내쓰고 또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보안 소프트웨어가 핵심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국내 보안업체 그리고 KT를 비롯한 기간통신사업자들이 보안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컴퓨팅 협력을 추진합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소프트포럼과 SGA 등 보안업체 그리고 한글과컴퓨터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회사, KT를 비롯한 기간통신사업자 등 20~30여곳이 클라우드컴퓨팅 협의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클라우드시큐리티얼라이언스(CSA)'로 가칭하고 다음달 초 발족할 것으로 알려집니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정부 유관기관도 참여을 검토하고 있는데가, 소셜게임서비스사로 유명한 글로벌기업 Zynga 등이 참여한 국제클라우드컴퓨팅협회과도 협력할 예정이어서 업계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국책과제 수행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KT가 클라우드센터의 대대적인 확충에 나설 전망이어서 이번 협의체 구성이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KT와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