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전처리 및 패키징 선도기업인 테트라팩 코리아가 ‘리틀챔프(Little Champ)’를 출범했다.

‘리틀챔프’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올바른 성장관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오늘 서울 강동구 강일 어린이집에서 첫 행사를 실시했다.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PROTECTS WHAT’S GOOD)’라는 테트라팩의 기업 모토에 맞춰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트라팩은 우유 및 두유 소비가 절실한 성장발육기의 어린이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회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몸튼튼 마음튼튼’ 아동발달지원사업 후원과 연중 활동인 6~10세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단체방문을 비롯, 어린이 신체 기능 발달을 테마로 한 체조교실과 어린이 영양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있다.

존 스트롬블라드(John Stromblad) 테트라팩 코리아 사장은 지난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식에서 “이번 ‘리틀챔프’ 캠페인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이자 우리에게 소중한 어린이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리틀챔프’ 캠페인이 사회/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테트라팩 코리아는 보다 많은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틀챔프’ 캠페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방문자들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칼럼도 제공한다.

‘리틀챔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