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가 올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 따라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7일 카프로 주가는 오후 1시 5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50원(0.65%)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화증권은 이날 카프로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카프로는 지난 4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 1080억9332만원으로 전년보다 411.5%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07억4860만원으로 전년보다 35.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005억621만원으로 전년보다 109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