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시인' 함민복 씨(49 · 왼쪽)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인은 7년 전 김포의 시창작교실에서 강의하며 제자로 만난 동갑내기 박영숙 씨.이날 결혼식은 소설가 김훈 씨의 주례와 가수 안치환 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