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관내 돌며 식이요법 시식회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줄이기 위해 펼치고 있는 식이요법 시식회 및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해 정확히 알고, 효과적인 식이요법을 통한 질병 예방을 위해 당뇨병?고혈압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각 마을을 돌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싱겁게 먹기 등 저염식 시식회와 당뇨인의 3가지 식사원칙 등에 대한 교육과 시식회 등 체험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식단 조리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까지 10개 마을에 4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달 말까지 5개 마을에 대한 교육이 진행 된다. 올해 말 11월부터 2개월간 하반기 교육도 예정돼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질환 예방을 통해 지역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장날 서천읍, 장항읍, 한산면, 마서면 장터를 돌며 고혈압?당뇨관리를 위한 재래장터 이동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