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화재로 교량이 손상되면서 차량통행이 제한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 구간(계양나들목~중동나들목 양방향)의 통행이 이르면 오는 18일 재개될 예정이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야간작업 등을 통해 훼손된 노면과 철제보 철거작업을 벌인 데 이어 현재 막바지 복구작업을 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10일가량 공사기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