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태국에서 1억1천700만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에 따르면 권숙형 SK건설 화공아시아퍼시픽 총괄 전무와 태국 국영석유회사인 PTT사의 쿤 비차이 폰끼라띠왓(Khun Wichai Pornkeratiwat) 가스부문 총괄사장은 1일 방콕의 소피텔센타라 호텔에서 '육상 가스압축플랜트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PTT사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 맙타풋 산업단지내에천연가스를 압축.이송하는 가스압축센터(Compressor Station)를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1억1천700만달러(약 1천300억원)이고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