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론스타 적격성, 외환은행 인수와 병행처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기로 한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여부가 이달 중 판가름날 전망이다. 정부는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판단을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과 묶어 처리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2일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인가를 함께 따질 계획"이라며 "두 사안에 대해 한꺼번에 결론을 내려야 외환은행 매각 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주주 적격성과 외환은행 매각에 대한 최종 결론은 금융위원들의 몫이므로 지금 상황에서 방향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종 결론은 금융감독원의 심사 결과를 참고해 오는 16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형식상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판단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판단은 별개로 다뤄진다. 앞의 것은 은행법, 뒤의 것은 금융지주회사법의 적용을 받는다. 그럼에도 이들 두 사안을 병행 처리하기로 한 것은 규모가 큰 금융회사의 매각과 직결된 데다 외국계 자본에 대한 국민정서, 외환은행 노조의 반발 등을 고려해서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론스타가 은행의 대주주로서 자격이 있느냐는 것과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할 자격이 있느냐는 것은 다른 문제지만, 만약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초과지분에 하자가 있다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도) 좀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ADVERTISEMENT

    1. 1

      '캄보디아 스캠 설계자' 천즈…어촌 출신 '범죄 황제'의 몰락

      캄보디아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다. 직후 중국으로 송환되면 중국 매체들도 그의 체포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천 회장의 스캠 범죄 단지는 동남아...

    2. 2

      정부 "중국의 日수출 통제, 공급망 연결된 한국도 영향권"

      중국 정부의 일본 수출 통제 강화 조치가 국내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산업통상부는 8일 대한상의에서 윤창현 산업자원안보실장 직무대리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점검 회의'를 열고 중국의 이번...

    3. 3

      '코스피, 잘 먹고 갑니다'…'역대 최대' 12조원 팔았다

      가계의 국내 주식 운용 규모가 지난해 3분기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장기투자보다는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해외 주식 운용액은 증가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