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학생부 함부로 고치는 교사 파면 해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학교생활기록부를 함부로 고친 교사는 최고 해임·파면의 중징계를 받는다.또 대학이 고교에 학생부 정정대장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일부 사립고가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에 유리하도록 학생부를 무단 정정해 물의를 빚음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학생부 신뢰성 제고방안’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담임교사가 부장-교감-교장 결재를 얻으면 이전 학년 학생부도 고칠 수 있어 문제가 됐다는 지적에 따라 이전 학년 학생부에 대한 정정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했다.이름·주민등록번호 등을 잘못 써서 정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학교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시스템을 학생부 정정이력도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대학이 요청하면 정정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정정대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현재 나이스시스템을 통해 대학에 제공되는 학생부는 정정 내용과 사유 등이 들어있지 않은 정정 후 기록이다.

    교사에 대한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징계 수위를 대폭 높였다.교사가 학생부를 부당 정정하면 시험문제를 유출하거나 성적을 조작하는 등의 학생 성적관련 비위 행위자로 간주,비위 정도에 따라 해임시키거나 파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시·도교육청이 개별 학교를 감사할 때 학생부 교과 영역에만 중점을 뒀지만 앞으로는 비교과영역도 집중 점검하도록 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학생부 신뢰도가 낮은 고교에 대한 정보를 교육청에 통보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캄보디아 韓대학생 살해' 총책 중국인…태국에서 검거

      지난해 8월 캄보디아의 한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현지로 유인해 감금한 범죄조직의 총책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법무부는 해당 인물을 국내로 송환해 처벌할 수 있도록 ...

    2. 2

      법무법인 대륙아주, 창사 이래 첫 매출 1000억원 돌파 [로앤비즈 브리핑]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대륙아주는 8일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액 기준 작년 매출액이 1027억672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대륙아주 법인 매출이 1000억원...

    3. 3

      경찰, '통일교 금품 의혹' 임종성 휴대전화 등 포렌식 실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휴대전화 등에 대한 포렌식에 착수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8일 오전 10시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전 의원의 휴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