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눈을 못 뗀 P420, 과연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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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엑스노트(XNOTE) P420이 최근 방영된 엑스노트(XNOTE) CF 촬영장에서 송중기의 시선을 사로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엑스노트 P420은‘토종맥북에어’로 관심을 불러 모은 엑스노트 P210의 후속 모델로, 14인치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파워풀한 성능’을 탑재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P420이 최근 졸업·입학 노트북 시장에서 전작에 이어 인기몰이 중이다.
P420은 P210의 장점인 스타일리쉬한 초슬림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 패밀리룩을 구현한 제품이다.
테두리 두께를 줄이고,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는‘내로우 베젤(Narrow Bezel)’기술을 채택, 13인치 본체에 14인치 LCD를 탑재해 동급 대비 훨씬 널찍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제품의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전작 P210 역시 얇은 두께에 심플한 디자인, 파워풀한 성능을 갖춰 네티즌으로부터 ‘맥북에어 대항마’로 불린 바 있는데 P420은 P210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사이즈만 14인치로 업그레이드 해, 보다 넓은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P420은 슬림ODD를 적용한 얇은 두께와 블랙 앤 화이트의 세련된 컬러매치로 2011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게도 12인치 급인 1.88kg에 불과해 동급 노트북 대비 휴대가 편리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즉 휴대성은 커지고 화면은 넓어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띄워 과제에서 업무까지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 사양을 꼼꼼히 살펴보면 ‘슬림형 노트북은 사양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도 사라진다.
인텔 2세대 Core i5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이 20% 향상되었으며 1.8배 향상된 3D 성능의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 520M 그래픽 카드가 장착돼 풍부한 색감과 뛰어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6GB 메모리, 640GB 하드디스크 등이 탑재되어 있다.
한편 P210과 대결구도를 펼친 맥북에어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후 관심을 받아왔지만, 맥 운영체제가 익숙하지 않다는 점, 다양한 프로그램과 호환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외산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편리한 사용자 환경은 P420을 선택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맥북에어의 경우 맥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탑재해 윈도우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떨어지며 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반면 윈도우7을 탑재한 P420의 사용자 환경은 윈도우 운영체제에 길들여진 대다수의 국내 소비자에게 매우 친숙할 수 밖에 없다.
이 밖에 맥북에어는 랜선 연결 젠더 등을 모두 별도 옵션으로 장착해야 해, 제품 구입 시 실제 견적을 내면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흔한데, P420은 국내 사용자들이 즐겨 쓰는 기능을 모두 기본 옵션으로 장착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LG전자는 맥북에어 대항마 시리즈인 P210과 P420의 인기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 오는 3월 말까지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유무선 공유기, 무선 마우스, USB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엑스노트(XNOTE) 소셜커머스 사이트인‘소셜스팟(socialspot.xnote.co.kr)’에서도 이벤트를 열어 4월 7일(목)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엑스노트를 소개하는 사람에게 매일 1대씩 노트북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 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 “노트북은 자주 휴대하면서 다용도로 활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장기적 안목에서 활용성을 따져봐야 하는데, P210과 P420은 휴대성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일것" 이라고 말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