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총장 이원묵)는 24일 11시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주)힘스인터내셔널과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한밭대는 이원묵 총장, (주)힘스인터내셔널에서는 윤양택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밭대는 산업체를 직접 방문, 교육을 수행하는 오픈 캠퍼스(Open Campus) 개념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수요가 있는 산업업체를 대상으로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해당 산업체의 직무능력 향상을 시켜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그동안 한밭대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산업체의 재직자 교육를 지속 실시해 왔다.

㈜ 힘스인터내셔날은 1999년 1월 군사전략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개발 기업으로 출발한 후 우연한 기회에 어느 한 장애인의 도움요청으로 맹인용 점자컴퓨터를 개발, 장애인 재활의료공학기기 (Assistive Technology)만을 전문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 힘스인터내셔날는 우리나라 보조공학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현재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4개 제품군에 8종의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세계 20여 개국에 30여 바이어를 보유한 동종분야 세계최고의 기술기업이며 앞으로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전도가 유망한 기업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