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웹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즐길 수 있는 웹게임 '2012서울'(2012:SEOUL)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서울은 넥슨닷컴과 아이폰, 갤럭시S 같은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PC에서 연동되는 멀티 플랫폼(기반 기기)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이 게임은 외계인의 기습 공격으로 폐허가 된 2012년 서울을 배경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내용이다.

이번 게임 개발을 총괄한 이승찬 넥슨 본부장은 "온라인게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다양한 플랫폼에 연동시키는 프로젝트는 국내에서는 2010서울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0'에서 처음 선보인 2012서울은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