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가하락 매수기회" 분석에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엔지니어링이 중동사태로 인한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 분석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24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2.00%)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4.29%까지 오르기도 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중동국가 소요사태로 주가 낙폭이 커졌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여 주가 하락이 좋은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6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유혈 내전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리비아에서 어떤 수주활동도 하고 있지 않으며, 스키다 정유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알제리에서는 정부가 19년만에 국민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비상사태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성장성을 겸비한 글로벌 EPC 업체라는 점에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 가능한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