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를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원금보장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00회’와 스텝다운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01회’ 그리고 원금보장형 ‘동부 happy+ 기타파생결합증권(DLS) 제19회’ 등이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00회’는 인당 10억원 한도로 모집하는 원금 104.18%보장 디지털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18일 만기의 이 상품은 KOSIP200지수가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80% 이상인 경우 원금의 104.19%를, 80% 미만인 경우 104.18%를 상환 받게 된다.

삼성증권과 L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501회’ 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 36개월) 이상이면 연 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4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DLS) 제19회’는 101% 원금보장형으로 시카고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옥수수최근월물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290일의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130%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가격의 130%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9.0%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 시 최초기준지수 10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의 101%를 보장한다.

한편 동부증권은 이번 500회 발행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3월4일까지 2주간 ELS와 DLS를 1000만원 이상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 한해 사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happy+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