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지난해 영업익·순익 적자전환..매출은 전년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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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대표 손경익)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4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당기순손실도 187억3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매출액은 2196억3800만원으로전년 대비 40.6%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수익부분이 적자전환한 것에 대해 시노펙스 관계자는 "K-PBA 사업의 재료비율 증가와 터치스크린개발 모델의 증가로 인한 연구개발비, 인건비 증가, 장기재고의 감액으로 인한 영업손실과 이자비용, 지분법 평가 손실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적자시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2011년 터치스크린 사업의 매출성장을 위한 개발 모델 증가로 연구개발 과 인력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고 장기재고의 처분을 통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의 경우 IT사업은 총 매출액의 90%인 1,97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IT사업 중 K-PBA분야는 1,137억원, 터치스크린은 841억원, 친환경 포장재 사업은 139억원, 필터사업은 67억원, 수처리 사업은 12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2011년 큰 도약을 위한 투자와 계열사 정상화를 위해 부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2011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준비를 마친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는 2011년 5,000억원의 매출과 3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