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올해 그룹 총매출이 지난해 매출 1,185억원에 비해 16.9% 늘어난 1,38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82.1% 늘어난 27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직영사업부문인‘출판’과‘이러닝’사업부문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4.9% 상승한 1,115억 원을 기록해 직영사업부문에서 처음으로 천억원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2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계열 사업부문인‘비상ESN', '비상교평’,‘비상캠퍼스’의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5.6% 증가한 270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상교육 그룹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러닝 사업부문은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비상교육의 출판 사업부문은 지금까지 매출 확장에 주력하며 20%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영업 이익률을 30%까지 다시 끌어올리기로 하는 등 체질개선의 해로 설정했습니다. 비상교육 양태회 대표는“올해는 비상교육이 설계한 ‘콘텐츠의 그물망’이 정상 작동하는 첫 해"라며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 러닝 시장과 공교육의 디지털화에 빠르게 진입하도록 준비해 사업부문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