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현대· 기아車, 울산에 수소연료전지차 34대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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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현대 · 기아자동차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험 운행을 주도하는 등 미래 친환경자동차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시는 18일 현대·기아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운행 협약서’를 체결하고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14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하비는 최고속도 163㎞/h에 연비 23㎞/ℓ, 1회 충전시 470㎞를 주행할 수 있다
울산시는 또 오는 3월에 현대·기아차로부터 같은 목적으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20대를 인수해 시험운행에 추가로 투입한다.
울산시는 34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의회, 태연재활원,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등 사회복지 및 환경단체에 지원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현대·기아차의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자동차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 선점과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시험운행을 충실히 이행해 수소연료전지차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시는 18일 현대·기아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운행 협약서’를 체결하고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14대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하비는 최고속도 163㎞/h에 연비 23㎞/ℓ, 1회 충전시 470㎞를 주행할 수 있다
울산시는 또 오는 3월에 현대·기아차로부터 같은 목적으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20대를 인수해 시험운행에 추가로 투입한다.
울산시는 34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의회, 태연재활원,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등 사회복지 및 환경단체에 지원해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현대·기아차의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자동차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 선점과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시험운행을 충실히 이행해 수소연료전지차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