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호주 대형은행 4곳 등급하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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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가 호주의 4개 대형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주 4대 은행인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과 커먼웰스은행,호주국립은행(NAB),웨스트팩의 장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 신용등급을 현행 'Aa1'에서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호주의 성장과 고용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 은행의 자산가치와 수익을 따져볼 필요가 생겼다"며 강등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이들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더라도 Aa 범위는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주 4대 은행인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과 커먼웰스은행,호주국립은행(NAB),웨스트팩의 장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 신용등급을 현행 'Aa1'에서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호주의 성장과 고용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 은행의 자산가치와 수익을 따져볼 필요가 생겼다"며 강등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이들 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더라도 Aa 범위는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