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새' 이현주, 알코올중독-혀 절단사고 고백…"어머니 덕분에 슬럼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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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현주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현주는 데뷔하자마자 각종 상을 휩쓸고 십여 편의 광고를 촬영하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지만 돌연 개그계를 떠난 바 있다.
이날 이현주는 개그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선배들의 언어폭력과 구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인기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꼽았다.
이현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방송을 마치면 이태원 밤거리를 휩쓸고 다니며 술과 담배, 춤에 빠져 살았다"면서 "낮에는 방송, 밤에는 이태원 환락가를 전전했던 나에게 남은 것은 알코올 중독 판정과 폐결핵 진단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외에도 이현주는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한 사고와 불행을 세 차례나 겪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현주는 "고속도로 위 4중 추돌 교통사고를 겪었다. 또 치과 치료 후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먹은 과자 하나 때문에 혀를 무려 5바늘이나 꿰매야하는 절단 사고를 당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애인 5급 판정을 받아 정상적인 언어생활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코미디언으로서 생명이 끝나버렸다"라고 말했다.
개그계를 떠난 후에 대해 이현주는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심지어 환각과 환청에까지 시달려야만 했다.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 무려 2년간 외부와 단절돼 피폐한 삶을 살아야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현주는 어머니 덕분에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 그는 "어머니는 내 병을 고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라며 어머니와의 극복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현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는 오는 18일 오전 9시 20분 SBS '배기환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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