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최근 TV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기업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메가 오르골'편으로 이름지어진 이 광고는 전문 스턴트 드라이버가 탑승한 쏘나타 427대가 주행을 통해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형상화했습니다. 또 차체 윗부분에 돌출물을 설치한 쏘나타가 'HYUNDAI' 모양의 대형을 유지한 채 터널을 통과하며 만들어낸 사운드를 광고 배경음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작은 상자 안에서 원통 위에 수많은 돌기들이 금속판을 튕기며 소리를 내는 악기 오르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