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33만1천명 증가.. 실업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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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1천명 늘고 실업률은 3.8%로 1.2%포인트 하락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319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1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감을 전년 동월대비로 보면 지난해 1월 5천명, 2월 12만5천명, 3월 26만7천명, 4월 40만1천명, 5월 58만6천명, 6월 31만4천명, 7월 47만3천명, 8월 38만6천명, 9월 24만9천명, 10월 31만6천명, 11월 30만3천명, 12월 45만5천명 등이었다.
1월 실업률은 3.8%로 작년 동월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도 91만8천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29만8천명 줄었다.
실업률이 크게 하락한 것은 지난해 1월 희망근로 모집에 따라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급증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실업률은 지난해 1월 5.0%를 기록한 이후 2월 4.9%, 3월 4.1%, 4월 3.8%, 5월 3.2%, 6월 3.5%, 7월 3.7%, 8월 3.3%, 9월 3.4%, 10월 3.3%, 11월 3.0, 12월 3.5% 등으로 조사됐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5%로 지난해 1월의 9.3%에서 0.8%포인트 낮아졌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