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세계 화학업체들 가운데서도 성장성과 사업 포트폴리오, 원가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LG화학의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점진적인 턴어라운드에 따른 편광 필림과 기타 소재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형 이차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적자 폭 축소가 예상되며, 석유화학 부문도 아크릴, 알코올, 특수수지 등의 마진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측면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