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중구 항동 하버파크호텔을 매각키로 하고，오는 3월1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버파크호텔 매각은 삼일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정해 진행되며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09년 7월 오픈한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에 223개 객실과 스카이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대연회장， 휘트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도개공은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유자산 매각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하버파크호텔 매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일회계법인(☎02-3781-1404)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