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블레이드앤소울의 연내 공개로 내년 실적 개선을 고려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신한금융증권은 엔씨소프트가 2010년 4분기 게임 매출 감소, 일회성 인건비 증가, 연결법인 추가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기존 게임 업데이트로 매출이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컨퍼런스콜을 통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올해 공개 의지를 확인한 것은 앞으로의 일정 구체화와 함께 모멘텀으로 작용해 2012년 실적 반영을 감안한 중장기적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