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가맹 17개국 특별 정상회의가 3월 중순 개최돼 정부 부채 위기의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한다.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8일(현지시각)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로 17개국 정상들이 3월 중순에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유로존 정상회담 날짜가 일요일인 3월 13일로 잡혔다고 전했지만 다른 소식통은 "이 날짜는 불가능하며 3월11일 저녁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유로존 공동의 경제정책 방안과 유로화안정기금의 확충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