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업체인 태웅이 해외 수주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잇다. 8일 태웅 주가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2.36%) 오른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3.34% 상승 출발한 뒤 장중 6.29%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물에 밀려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태웅에 대해 미국 정부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해양풍력육성안(Offshore wind initiative)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