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식량파동 대책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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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식량파동에 대비해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범국가적 기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전세계가 식량파동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량파동에 대비해
농수산물 대책을 세우고
관련 연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범국가적 기구를 만들어
투자유치 등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구촌의 기상이변으로
국제 곡물가가 폭등,
식량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이 대통령은
"구제역 매몰지로 인해
수질오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전세값 급등과 관련해서는
"전세문제는 서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다가구 매입주택 등
2만6천호에 대한 입주자 선정 등
관련 대책의 차질없는 진행을
주문했습니다.
힌편, 이명박 대통령은
제58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는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은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가늠할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대강 사업은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친환경 사업의 모범"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