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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동안 글로벌 증시 달렸다"…코스피 35P 급반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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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7일 설 연휴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해외 증시는 호조를 보였다며 연휴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단기간 큰 폭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승진 연구원은 "설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며 "미국은 다우와 S&P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만2000선과 1300선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없었던 일본 증시 역시 니케이225지수가 3일 동안 270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2.6% 반등했고 MSCI기준 세계지수와 선진국 지수는 각각 1.8%, 1.9% 가량 올랐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 우리 증시에 연휴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됐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주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 상황에서 단순히 MSCI 아시아 월드 지수 기준으로 수치를 산정해 본다면 약 1.7%(35포인트) 가량의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연휴 직전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떠올랐던 이집트 반 정부 시위사태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된 가운데 주식시장은 양호한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개선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낙관적인 투자심리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발표되는 각종 지표들의 호조세는 주가 상승 흐름을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 선택에 있어서는 최근 가격 조정을 거치며 가격 매력이 높아진 자동차 업종과 업황 턴어라운드 수혜가 예상되는 IT업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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