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선 승객 수송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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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해 경기회복에 따라 국제선 항공 승객 수송이 8.2% 증가했고 화물 수송은 20% 이상 늘었다고 2일 발표했다.
전 세계 230개 항공사를 대표하는 IATA에 따르면 지난해 승객 수요 증가율이 수송 능력 증가율보다 4.4% 앞섰고 화물은 두 배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덮친 폭설과 한파로 인해 항공운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 회장은 “2010년 성장률이 경제위기로 전례 없는 침체를 겪었던 전년도의 손실분을 만회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2.7%로 낮은 편”이라며 “수익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말했다.
전 세계 230개 항공사를 대표하는 IATA에 따르면 지난해 승객 수요 증가율이 수송 능력 증가율보다 4.4% 앞섰고 화물은 두 배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덮친 폭설과 한파로 인해 항공운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 회장은 “2010년 성장률이 경제위기로 전례 없는 침체를 겪었던 전년도의 손실분을 만회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2.7%로 낮은 편”이라며 “수익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