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과 관련해 코레일공항철도는 해외여행객들 대상으로 빠르고 간편한 ‘KARST’(카르스트.‘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터미널’)이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설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의 탑승수속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히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5시~오후 7시에는 혼잡이 심해 항공기 출발시간보다 최소 3시간 이상 일찍 공항으로 나가야 한다”며 “그러나 KARST에는 기다릴 필요없이 출국수속을 간단히 끝낼 수 있으며 출국수속후 인천공항 출국장의 전용통로를 통해 여유있게 출국할 수 있다”고 밝혔다.KARST에는 탑승수속과 출국심사가 20여분 내외에 마무리된다는 것이다.
 
 KARST 지하2층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3개 국적항공사가 6개의 체크인카운터를 운영해 열차당 150개 수하물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입주해 있어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등 출국수속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입주항공사 국제선 항공권 예매고객에 한해 서비스가 무료 제공되며, 항공기 출발시각 3시간 전에 탑승수속을 완료해야한다..
 
 특히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해 타 교통수단에 비해 인천공항행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을 무정차로 연결하는 직통열차는 43분,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는 53분이 소요된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