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지난해 영업익 121억원..전년비 27.8%↓ 입력2011.01.25 17:59 수정2011.01.25 17:5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한성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2.6% 증가한 2536억원, 영업이익은 27.8% 감소한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36.3% 늘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지역난방 영업기밀' 요구하는 정부…업계 "원가절감 노력 물거품" 지난 14일 찾은 인천 남동공단의 한 제강기업 내부는 철근을 제조할 때 쓰는 가열로의 열기로 후끈했다. 이 가열로는 이 일대 지역난방을 맡고 있는 A사에는 ‘보물’ 같은 존재다. 여기에서 나오는... 2 독일 지역난방 요금, 천연가스값과 연동…일본도 시장에 맡겨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은 지역난방 요금 책정을 시장에 맡긴다.미국은 지역난방기업이 대학, 병원, 정부청사 빌딩 소유주 등과 20년 이상 장기 계약하면서 난방 요금도 함께 정한다. 난방료는 에너지 가격에 따라 달라... 3 정유·건설사에도 원가 공개 요구했지만 '무산' 정부가 민간기업에 원가 공개를 요구한 것은 지역난방업계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 정유업체의 석유제품 도매가격 공개를 추진했고, 건설업체를 대상으론 분양원가 공개를 압박했지만 “시장경제 원리에 배치된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