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지난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은 "경기 회복에 따른 보안 상품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8.1% 늘어난 2307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4%와 27.6% 늘어난 345억2800만원과 313억3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에스원 측은 또 "올해에는 알람 사업 내실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및 공공부문에서 보안솔루션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사업, 빌딩에너지절약시스템(BEMS), 융합관제 등 신규사업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원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이며 시가배당률은 2.2%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