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서천군, 주소 전입자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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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원책 마련
서천군은 날로 줄어드는 인구 감소를 막고자 전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타 시군구에서 전입해 세대를 구성하면 2인 이하 전입세대는 20ℓ 40장, 3인 이상은 60장의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원키로 했다.
또 고등학생이 전입 시에는 재학증명서 확인을 거쳐 즉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내 기업체 기숙사 거주 임직원이 전입 시에는 사원증 또는 재직증명서 확인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이밖에 타 시도 지역번호 자동차 소유 전입자가 자동차 이전 등록을 할 경우에는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상품권을 지급받은 것과는 별도로 등록비 3만5000원을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 1월 1일 이후 전입자이며 적용기간은 올해 말 까지다.
군 관계자는 “인구가 감소하면 각종 교부금에서 불이익이 많다”며 “근본적인 지역 경쟁력 강화정책 뿐 아니라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12만7474명에 이르던 군 인구는 91년 9만2361명으로 10만 명 선이 붕괴된 후 현재 6만선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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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타 시군구에서 전입해 세대를 구성하면 2인 이하 전입세대는 20ℓ 40장, 3인 이상은 60장의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원키로 했다.
또 고등학생이 전입 시에는 재학증명서 확인을 거쳐 즉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관내 기업체 기숙사 거주 임직원이 전입 시에는 사원증 또는 재직증명서 확인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이밖에 타 시도 지역번호 자동차 소유 전입자가 자동차 이전 등록을 할 경우에는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상품권을 지급받은 것과는 별도로 등록비 3만5000원을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 1월 1일 이후 전입자이며 적용기간은 올해 말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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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81년 12만7474명에 이르던 군 인구는 91년 9만2361명으로 10만 명 선이 붕괴된 후 현재 6만선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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