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모닝' 출시...올해 22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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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오늘 제주도 해비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기자단 등 1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모닝'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신형 '모닝'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된 국내 최초 1,000cc 경차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프로젝트 명 ‘TA’로 개발에 착수해 3년 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천 8백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습니다.
신차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콘셉트로 당당하고 세련된 스타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 차급을 뛰어 넘는 최고급 안전 사양 과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서영종 사장은 “기아차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2011년의 첫 작품인 신형 '모닝'은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동급 최고 연비, 최첨단 편의·안전 사양으로 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경차 시장을 주도하게 될 신형 모닝의 활약에 아낌 없는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10만, 해외 12만 등 총 22만 대의 신형 '모닝'을 판매하고,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는 국내 10만, 해외 14만 등 총 24만 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신형 '모닝'의 가격은 스마트 모델이 880만원 ~ 960만원, 디럭스 모델이 1,000만원 ~ 1,050만원, 럭셔리 모델이 1,105만원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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