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현수(본명 이상진)가 사업가로 변신, 소셜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현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연예인디씨는 2010년 11월 1일 영업일로 시작해 20일 현재 영업 개시일이 채 3달도 안된 시점에서 매출 10억을 일으키며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강현수 대표는 사업 초창기에 개그맨 장동민, 가수 UV 유세윤등과 함께 전략적 마케팅으로 (주)연예인디씨의 헌정 곡으로 UV 유세윤의 신곡 ‘연예인디씨’를 발매하는 등 기가 막힌 마케팅과 사업수완으로 회사를 이끌었으며 지난 1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전면에 나서서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2월부터는 온라인광고대행사 (주)프로그래스미디어와 손을 잡고 수도권 지역을 2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2월부터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 자치기관등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7월까지 서비스 지역을 20개 이상으로 확장시켜 전국민 서비스로 모든 상품을 ‘연예인DC’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강현수 대표 자리를 대신 맡아오던 개그맨 장동민은 개그맨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열심히 개그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강현수는 2010년 1월18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T 선두 기업인 ㈜고스트코어와 업무협력 조인식을 갖고 소셜커머스 시장의 영역 확대와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협의 했다.

㈜고스트코어의 신철규 대표는 "강현수의 대표의 사업수완에 놀랐다. LG등 대기업과의 업무를 통해 쌓아 온 노하우로 '연예인DC'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 (주)연예인디씨에 맞춘 특화 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현수는 "몇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획해 왔던 사업이다. 기존의 연예인들이 해오던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IT, 서비스, 유통 이 세 가지를 결합시킨 혁신적인 ‘연예인DC'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연예인디씨 사이트에 들어오면 누구나 ’연예인DC‘를 받을 수 있다"며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