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주요 보도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입니다. -삼성전자 100만원 시대 최지성 "주주에 보답" 한국경제신문은 1면에서 삼성전자가 어제 장중 100만원을 넘었다는 내용 전했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식이 지난 1975년 6월 상장한 이후 100만원을 돌파한것은 36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주가 상승으로 경영전략이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지만 높아진 시가총액에 걸맞은 경영 시스템 구축과 인재 영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한전 정전 배상책임 강화 정부가 앞으로 기업들이 정전으로 피해를 봤을 때 정전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한국전력에 책임을 묻기로 하는 등 한전의 배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새 법 규정은 지난 17일 발생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26개 석유화학 업체들의 정전 사고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종합면입니다. -대용량 '양성자가속기' 세계 3번째 독자개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이 양성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직선 형태로 가속할 수 있는 '대용량 선형 양성자가속기'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합니다.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대용량 가속기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는데요, 가속기는 바이오 원자력 의료 우주화학 등 신성장사업에 적용되는 기초과학시설이죠, 오늘 관련 산업 동향 관심 갖어봐야겠습니다. -美·中 정상회담 -G2 에너지·항공 대거 합작…첨단산업 '동반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은 양국 기업 간 투자협력 계약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진행됐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 알코아는 중국 차이나파워와 알루미늄 및 에너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하기로 결정하는 등 양국이 산업분야의 협력 강화는 무시할 수 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위안화와 인권문제 등에 대해서는 팽팽한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업면 보시겠습니다. -잠깨는 '자원富國' 미얀마로…현대차·SK…포스코가 뛴다 국내 기업들이 미얀마로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달 출범하는 미얀마 민선 정부가 개혁과 개방을 확대하면 기업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현대차가 미얀마 최대 기업인 뚜(HTOU)그룹과 딜러십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SK그룹도 통신과 건설 등에서 미얀마 진출에 대한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OCI, 美 업체 인수…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OCI가 미국 태양광 발전소 개발회사 코너스톤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코너스톤은 북미 지역 발전소 개발 전문가들이 중 · 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 버지니아의 20㎿급 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해 미국 6개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등에서 모두14개 발전소(130㎿ 규모)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OCI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태양발전 사업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미·중 "핵안보센터 공동설립" 중국이 자본을 대고 미국은 기술을 제공해 중국내에 핵안보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북 제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중, 북 위협 해결후 주한미군 철수요구" 한반도에서 북한의 위협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경우 중국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보도를 전했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오바마, 류샤오보 석방 요구" 중앙일보 역시 미중 정상회담 내용전했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인권에 대한 갈등을 조명하며 특히 오바마 미 대통령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수감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사오보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한국사 포함" 이명박 대통령이 공무원 시험 등에서 한국사 과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고교 의무화에서 한국사가 빠진 후 나온 대책입니다. 동아일보입니다. -與 의원, 92% 개헌 필요 한나라당의원 92%가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동아일보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광란의 '졸업빵' 정부 대책마련 해마다 폭력성이 심해지는 졸업식 뒤풀이를 막기위해 급기야 정부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