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울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배흥수 전 부시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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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배흥수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63)이 임명됐다.
울산시는 19일 울산신용보증재단 유태일 이사장(60)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배 전 부시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2011년 1월20일 ~ 2014년 1월 19일)간이다. 배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05년9월부터 2007년1월까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었다.
울산시는 신임 배 이사장이 울산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등 오랜 공직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신용보증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2000년 개소한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현재 기본 재산이 635억원으로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만32개 업체에 7087억여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