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랏돈을 효율적으로 쓴 재정사업에 예산 증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재정사업 성과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부처별로 재정사업을 자체 평가할 때 '우수' 이상 등급은 20% 이내, '미흡' 이하 등급은 10% 이상이 되도록 상대평가 제도를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증액해 편성하고, '미흡' 사업은 10% 이상 예산을 삭감할 방침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