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병가신청에 애플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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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컴퓨터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의 병가신청을 받아들였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이 잡스를 대신해 회사의 일상활동을 점검하는 대신 잡스는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는 여전히 참여할 예정입니다.
잡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나는 애플사를 매우 사랑하며 되도록 빨리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 2009년 간 이식 수술 등을 받았고 같은해 반년간 병가를 낸 바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스 데이로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유럽증시에서 거래중인 애플의 주가는 8% 가까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