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올해 106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스팸과 식용유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82종과 건강식품세트 24종 등이다.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스팸은 스팸 단품세트,스팸 고급유세트,복합세트 등으로 마련됐다. 스팸은 특히 전반적인 중 · 저가 선물세트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고정적인 수요층이 두텁다는 점을 감안,1만원대에서부터 5만원대까지 가격 선택폭을 넓혔다. 스팸 클래식(200g짜리 3개)과 올리고당(700g짜리 1개),요리 올리고당(700g짜리 1개)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2호'가 1만4900원으로 가장 싸다. 스팸 클래식(340g짜리 12개)으로만 채워진 '스팸 1호'는 5만5900원.

신안 천일염인 '오천년의 신비' 제품을 곁들인 특선 세트도 내놓았다. 모두 8종으로 판매되는 특선 선물세트 중에서 '오천년의 신비'가 포함된 세트구성은 특선1호,2호,3호,5호 등이 있다. '오천년의 신비'와 카놀라유,참기름,스팸 등으로 구성된 '특선 2호'는 대형마트 기준 3만4800원이다.

가격 부담이 적고 실용적인 식용유 세트도 주력 선물도 준비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