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국가산단에 정전 사태가 발생해 입주기업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부터 20분간 정전이 발생해 현재 GS칼텍스와 LG화학 등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입주 기업들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4시 8분경 호남화력발전소에서 용정변전소로 전력이 송출되는 중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정전이 발생했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