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3천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자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전세계 개별 판매사들에 대해 2천93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201%에 해당하는 규모로,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출시를 위한 물량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는 "두 제품의 글로벌 상업 판매가 본격화되고 9만 리터의 증설 생산 설비가 가동되기 때문에 향후 급속한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