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경매시장에서도 수도권 3억원 이하 소액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14일까지 감정가 3억원 이하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평균 83.9%로 지난해 12월 82.8%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85.3% 이후 아홉달 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감정가 3억원 초과 아파트의 낙찰가율도 80.6%로 전달(80.5%)보다 0.01%포인트 높아졌지만 3억원 이하보다는 낮았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