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이 프로그램 녹화 중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다.

18일 방송될 E채널 ‘독한민박’에서 이하늘은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늘은 2011 신년 계획을 세우던 중 “올 여름쯤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제주도 바닷가에서 이색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문을 연 그는 이어 “제주도 펜션을 빌려 낮에 결혼식을 올리고 밤에 지인들과 파티를 올리고 싶다”며 구체적인 희망도 나타냈다.

DJ DOC는 개성만큼이나 결혼 날짜 선정에 있어서도 “기억하기 쉬운 날에 하자, 여자친구생일날 하자”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정재용은 “하늘이형보다 늦게 결혼해야겠다”며 “2014년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가족 계획에 대해서 이하늘은 “아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은데… 셋 정도가 좋은 것 같다”고 밝히면서 "아내가 힘들지 않을까?”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DJ DOC의 자세한 신년계획은 18일 밤 12시 E채널 ‘독한민박’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