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1.14 17:29
수정2011.01.15 01:54
미국 우주항공국(NASA)은 13일 태평양의 '라니냐(La Nina)'현상을 보여주는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말 촬영된 이 사진에서 파란색과 보라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낮은 라니냐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다. 녹색은 정상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유지되는 곳이다. NASA는 올 들어 호주 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가 라니냐 현상에서 비롯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나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