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창업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올해 50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서 성공창업 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창업지원은 장애인의 활동제약, 아이템 등 정보력 취약, 자금부족 등의 특성을 반영하여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절차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장애인예비창업자와 전업자를 대상으로 200여억원을 투입해 '원스탑 패키지 창업지원', 장애인창업자금과 창업보육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장애인의 취약한 자금력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미만 기존 창업자에 개인당 1억원한도내에서 연리 3%, 7년 상환(거치 2년)의 '장애인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서비스업종 창업인큐베이팅을 시범지원 합니다. 아울러 전국 권역별 7개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민간 창업전문위원과 후원업체 각각 100명을 통해 상담, 교육, 컨설팅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창업지원에 참여하려는 장애인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또는 설명회장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세부내용은 같은 센터 홈페이지(http:// www.debc.or.kr)에서 볼 수 있고, 문의는 전화(02-326-1339)로 하면 됩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