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청아네크워크 김인수 사장, 서울대 합격한 대청도 백진성군에 4년간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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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떨어진 대청도에서 사교육 없이 서울대에 진학해 화제가 된 백진성(19)군이 4년간 장학금을 받게 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아네트워크 김인수(57) 대표가 인천장학회에 백군의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지정 기탁, 백군에게 8학기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 출신인 김 대표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섬에서 공부에 전념해 지난해 말 서울대 교육학과에 합격한 백군이 지역의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경희대 치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청아의료봉사회’를 설립, 사할린 동포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아네트워크 김인수(57) 대표가 인천장학회에 백군의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지정 기탁, 백군에게 8학기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 출신인 김 대표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섬에서 공부에 전념해 지난해 말 서울대 교육학과에 합격한 백군이 지역의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경희대 치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청아의료봉사회’를 설립, 사할린 동포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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