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롯데百 광주점 업계최초로 고객사은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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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점장 고광후)이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고객 사은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증정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설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10만원 이상 물품구입고객에게 5000원권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임직원 대상으로 내부 포상 또는 경품용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고객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것은 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전국 재래시장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권이다. 광주·전남지역 총 가맹점수는 58개로 광주지역 17개 시장, 전남지역 총 41개 시장이 있다.
재래시장 상인들도 백화점의 재래시장 상품권 활용을 반기고 있다. 백화점 주변 대인시장 상인 김춘성씨는 “백화점들이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할수록 재래시장을 찾는 발길도 그만큼 늘어나게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의 이번 제도도입으로 그동안 고객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경쟁관계가 상생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됐다”고 환영했다.
롯데백화점 고광후 광주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과 상생 경영 실천 차원에서 ‘재래시장 상품권’ 증정 행사를 기획하게됐다”며 “백화점 행사에 재래시장 상품권 활용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향후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들을 개발·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12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설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10만원 이상 물품구입고객에게 5000원권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임직원 대상으로 내부 포상 또는 경품용으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고객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것은 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전국 재래시장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권이다. 광주·전남지역 총 가맹점수는 58개로 광주지역 17개 시장, 전남지역 총 41개 시장이 있다.
재래시장 상인들도 백화점의 재래시장 상품권 활용을 반기고 있다. 백화점 주변 대인시장 상인 김춘성씨는 “백화점들이 재래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할수록 재래시장을 찾는 발길도 그만큼 늘어나게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의 이번 제도도입으로 그동안 고객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경쟁관계가 상생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됐다”고 환영했다.
롯데백화점 고광후 광주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과 상생 경영 실천 차원에서 ‘재래시장 상품권’ 증정 행사를 기획하게됐다”며 “백화점 행사에 재래시장 상품권 활용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향후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들을 개발·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